baby baby 지금처럼만 아름다워 줄래, 넌

시간이 지나도 내가 설렐 수 있게


baby baby 넌 시들지마, 이기적인 날 위해

그 모습 그대로, 넌 그대로여야만 해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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멀찍이 보일 때부터 비 프렌드 팔찌인 것 같아서 일부러 확대해 봤는데 역시나..

드라마 속 한 장면에서도, 카메라를 벗어난 네 일상 속에서도 여전히 생각하고 있었구나.

네팔 지진 피해 이후 행하는 네 행동 하나하나가 그랬지만,

이번에는 특히나 늘 작은 것도 잊지 않고 매사 진심을 다하는 너다움에 더 찡하고 뭉클하기만 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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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 오랜만에 만나는 준이였는데, 바로 어제 만난 듯 여전히 싱그럽고 사랑스러운 모습.

준이를 만나면 해주고 싶은 말이 정말 많았는데 되려 너무 반가운 마음에 입이 떨어지지 않았던 하루였기도 합니다.


드라마 잘 보고 있다는 말도, 잘 지냈냐는 말도, 여전히 여기 있다는 말도, 그리고 늘 많이 보고싶다는 말도-

하나도 전하지 못 했고 이렇게 적어내려간다 한 들 준이에게까지는 전해지지 못 하겠지만,

그 순간을 함께했다는 것 자체에 감사하기로 할게요.


며칠 전 4주년을 맞으며(사실 준이를 찍기 시작한 건 그보다 더 오래되었지만 어쨌든 기준은 오픈으로 잡고) 생각해보니,

준이의 스물 셋, 스물 넷, 스물 다섯, 스물 여섯, 스물 일곱, 스물 여덟까지-

꽤 오랜 시간을 함께 해 왔다는 게 새삼 꿈처럼 아득하게 느껴지더라구요.

사실 '언제까지'라고 기한을 두고 시작한 것은 아니었지만 저조차도 이렇게 준이와 오랜 시간을 함께하게 될 줄은 몰랐었는데..


제 인생에 있어 꽤 긴 시간을 준이가 차지했다는 건,

그만큼 준이도 배우로서, 가수로서 성장해가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는 것이구나 생각해 봅니다.

그 시간의 한 줄 정도는 제가 함께하고 있었노라고 생각해도 될려나 모르겠네요. ^^;


준이에게 사실 바라는 건 그다지 없어요,

워낙 준이는 알아서 잘 하고 그저 믿고 응원하는 것만으로도 늘 배부르게 해 주는 친구니까.

그래도 조금 욕심내자면 그저 오래오래 보고싶다는 것. 조금 더 자주자주 보고싶다는 것.

소식이라도 간간히 전해줬으면 한다는 것.


막바지를 향해가는 드라마도 끝까지 건강하게 잘 마무리하길.

오랜만에 만날 수 있게 해줘서 정말 고마웠다, 준아.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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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Erica'w' 트랙백 0 : 댓글 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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